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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기독교 국가가 아닌 무신론을 권장하는 사회

캐나다는 기독교 국가가 아닌 무신론을 권장하는 사회

1968년 1월 캐나다 법원은 낙태를 제한하는 것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낙태주의자들이 캐나다인들에게 남긴 유산은 다음과 같다. 연간 10만 건의 낙태, 그동안 600만 명의 아기들이 삶의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이다. 그 이후로 우리 사회는 낙태를 넘어 우리 사회의 새로운 부도덕한 모습인 안락사로 방향을 옮겨갔다.

54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시민들의 죽음에 면역이 되었고 삶의 존엄성에 대한 옳고 그름에 대한 모든 감각을 잃었다.

캐나다는 지난해 죽음에 대한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상의 다른 어떤 나라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약물 주사(MAID-Medical Assistance in Dying)로 죽였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고, 집이 없거나 희망이 없었다. 그리고 3월부터는 정신 건강의 어려움을 견딜 수 없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에게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주사를 제공할 것이다.

2016년에 MAID와 관련된 규칙이 변경되어 치유할 수 없는 심각한 불치병이나 장애로 인해 고통을 겪는 사람은 누구나 MAID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바로 최근에 의료지원을 요청한 참전용사들은 그들이 요청한 의료지원 대신에 여러 번에 걸쳐 MID를 제공받았다.

2019년 UN 특별 보고서는 장애인의 권리에 대해 보고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참전용사들이 요양시설이나 MAID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8월에는 뇌부상을 입고 외상 후 장애 치료를 요구하던 참전용사에게 약물을 선택하여 죽게 했다.

필자는 결혼 57년 동안 아내와 함께 2년에 한 번씩 영국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를 여행했고 많은 교회를 방문했다. 그런데 성직자가 복음과 관련하여 낙태, 즉 안락사를 언급하는 것을 단 한 번도 듣지 못했다.

또한 캐나다와 미국 전역의 교회에 가본 적이 있는데 상황은 비슷하다. 설교단에서 이 문제가 복음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 사회는 오늘날 성 중립적이고, 성 혐오적이며, 성별을 바꾸는 활동을 하는 등 극단으로 변했다. 예배 중에 어떤 교회 관계자도 하나님이 주신 몸을 바꾸는 것은 도덕적으로 잘못되거나 성별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꾸는 것이 도덕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바울을 시작으로 사도들은 권력자에게 진실을 말하고 담대하게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교회에 비판적이면서도 교회와 하나님께 충실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캐나다는 더 이상 기독교 국가가 아니다. 자유당 정부가 집권한 10년 동안, 우리는 무신론자 사회가 되었고 더 이상 도덕적 가치를 가진 신을 두려워하는 국민이 아니다. 진정성과 윤리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도덕적 판단은 그 사람의 중심에 존재하며, 그가 적절한 순간에 선을 행하고 악을 피하도록 한다.

캐나다는 살인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안락사에 의한 사람들의 죽음이 2021년에 확대되었고, 지난해 1만 명의 환자들이 의사에 의해 죽었다. 의회는 현재 유아 안락사, 미성년자 안락사, 치매 안락사 등을 고려하고 있다.

몇 주 전, CTV 프로그램인 W5는 캐나다가 안락사를 장려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가 되었다고 결론지었다. 나는 기독교인으로서 사도바울의 “성스러운 십자가,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여”에 동의할 수밖에 없다.

필자 토니 소틀(Tony Sottile)은 서드버리(Sudbury, Ontario)에 거주하며 사회와 공동체의 문제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출처 – Sudbury star 칼럼(By Tony Sott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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