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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한인목사회 제37차 정기 총회 개최

밴쿠버한인목사회 제37차 정기 총회 개최

회장 김성문 목사, 부회장 이진우 목사 선출

밴쿠버지역한인목사회(회장 송영진 목사, 이하 목사회)는 지난 30일(월)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 기간 온라인으로 열리다가 오랜만에 대면으로 모여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많은 사모들이 함께 참석해 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총회에 앞서 말씀교회에서 준비한 풍성한 저녁 식사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부예배는 김성문 목사(총무, 말씀교회)의 인도로 안대선 목사(회계, 두드림교회)가 대표기도 순서를 맡았다. 이날 말씀에는 송영진 목사(세우신교회)가 요한복음 21장15-17절 본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송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목사와 사모로 부르셨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그 어떤 것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은혜와 사랑을 받아서 내 안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 하나 보시고 우리를 목사와 사모로 세워 주셨습니다. 우리는 본질과 비본질을 우리는 잘 구분해야 합니다.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이흥수 목사(수정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총회에 앞서 장덕수 목사(밴쿠버성진교회)가 신규회원 가입을 청원하였으며 투표결과 만장일치로 가입이 허락되었다. 이어 진행되 제 37차 정기총회에서는 정회원 74명 중 35명, 준회원 19명중 5 명이 참석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칙에 의거 송영진 목사의 개회선언 후 진상호 목사(캐나다 숭실교회)의 기도로 시작했다. 총회는 전회의록 낭독, 임원회 보고 및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미리 배부된 유입물대로 받기로 하고 동의를 받고 넘어갔다. 

지난해 부회장으로 섬긴 국송근 목사가 올해 회장으로 추대되어야 하지만 국 목사 개인적인 일로 다른 지역으로 이주 함에 따라 올해는 회장과 부회장을 동시에 선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목사회 임원들은 지난해 총무로 섬긴 김성문 목사를 회장으로 추천, 부회장으로 이진우 목사를 추천하는 안을 내고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 시켰다. 이어 진행된 신,구 임원 교체식을 가지고 김성문 목사가 송영진 목사에게 선물을 전달한 뒤 신임회장인 김성문 목사가 회의를 이어갔다. 

김성문 목사는 2023년 한해 목사회를 섬길 임원진을 발표했다. 총무에 안대선  목사(두드림교회), 서기 이윤원 목사(밴쿠버평화성결교회), 회계 김성남 목사(밴쿠버하임교회), 감사 김성배 목사(메트로타운한인교회), 이경태 목사(밴쿠버예닮교회) 임명했다.

이번 총회에는 특별 순서로 밴파(VANPA : Vancouver PK & MK Association, 19세 이상 목회자 자녀들 모임) 2기회장으로 섬기는 문주은 양이 참석하여 밴파 모임을 소개하고 앞으로 활동 계획과 함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이후 회의록 채택은 서기 목사님이 정리하여 유입물대로 받기로 동의를 받고 김성배 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성문 목사는 “2023년 밴쿠버 목사회 임원들을 대표하여 주님 안에서 인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목사회가 사랑과 위로로 교제하였던 것처럼 2023년에도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 격려하며 위로하여 일으나 빛을 발하는 목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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