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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아!그런뜻이었구나] 마음이 갖춰진 사람, “지혜” (1)

마음이 갖춰진 사람, “지혜” (1)

고대 그리스 사회는 마음의 세 가지 탁월한 자질을 표현하는 세 개의 중요한 낱말이 있었습니다.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가 이 세 자질을 갖춘 자들이었습니다. 첫번째 단어는 소피아입니다.  소피아는 지혜로 번역됩니다. 이 낱말은 인간들 사이에서 질적으로 가장 높은 단계의 지혜입니다. 옛 사람들은 소피아는 신들의 것이며, 신들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지혜라 여겼습니다. 고대 희랍 문헌들 속에는 소피아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내용이 자주 등장합니다. 호모의 『일리아드』에는 트로이 군인들과 아카이아 병사들의 전쟁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카이아 군대는 트로이인들의 강력한 병기의 힘으로 큰 손실을 입게 됩니다. 그 때 지혜의 여신 “아테나”가 아카이아 군대를 지휘합니다. 그는 마치 모든 공예에 능숙한 목수들이 비틀어진 목재를 정교한 장인의 손으로 곧게 펴서 가구를 만드는 것처럼, 쫓기던 군인들이 다시 전진하도록 일으킵니다.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아테나의 탁월한 안목과 지식이 소피아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피아를 “지식의 가장 완벽한 형태로, 최종적인 결론이며 또한 가장 우선적인 원칙”으로 정의했습니다. 정치인이며 문학가였던 키케로는 “인간과 신 모두에 대한 지식”으로 “모든 미덕의 최상위의 것”을 소피아라고 표현했습니다. 소피아는 인간 정신의 가장 먼 곳, 즉 신에 대한 지식을 의미했습니다. 크세노폰은 “소피아, 즉 지혜는 선함과 고귀함과 늘 함께 간다. 이들 중 어느 것도 혼자는 존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잠언은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고 말씀하면서 지혜를 품는 자는 영화를 얻는다고 말씀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고 그것을 얻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 마음의 위대함을 나타내는 두 번째 단어는 “프로네시스”입니다. 한국 성경은 이 낱말을 “명철” 혹은 “지혜”로 번역합니다. 소피아와 프로네시스의 기본적인 차임점은 이론과 실용성입니다. 소피아는 이론적이며 사람의 마음과 생각과 관련되며, 반면 실용적인 지혜인 프로네시스는 한 개인의 삶을 형성하는 품행과 행동 양식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프로네시스를 “인간에게 좋은 것과 관련된 진실의 행동”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는 또한 이 낱말을 사람의 행복과 관련하여 좋은 것과 나쁜 것에 대해 현명한 결정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마음의 힘이라고 규정합니다.  플라톤은 사람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판단하는 마음의 성향이라고 정의합니다. 키케로는 프로네시스를  “분별력”으로 번역하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지식으로 정의합니다.  프로네시스는 실제 삶에서 선한 행위로 나타나는 미덕입니다. 고전 작가들은 매우 자주 소피아와 프로네시스를 대조하여 설명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피아는 모든 상황에서 변화될 수 없는 것들과 관련이 있는 반면, 프로네시스는 주어진 상황에서 적절하게 변경될 수 있는 것들과 관련이 있다고 말합니다. 고대 알렉산드리아의 사회 지도자였던 필론은 소피아는 하나님을 위한 봉사와 관련이 있고, 프로네시스는 인간 삶의 배열과 관련이 있다고 말합니다. 잠언은 우리에게 “명철의 길을 행하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의 탁월한 자질을 표현하는 세번째 단어는 “지혜, 연합, 총명”으로 번역되는 “수네시스”입니다. 수네시스의 문자적 의미는 결합, 연합, 화합으로 둘을 합치는 능력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수네시스는 판단하는 능력과 관련된 지혜다고 말합니다. 군사 지휘관이었던 투키디데스는 전쟁에서 승리의 가능성은 “지혜, 즉  수네시스”가 용기를 강화시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즉, 상황에 대한 현명한 판단이 용기의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용기를 북돋아 준다는 것입니다. 그는 야만인을 언급하면서 그들의 용기와 힘을 인정하지만, 그들의 것은  “지혜,” 즉  문명의 기술에서 나타난 수준의 수네시스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문명화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발달된 판단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수네시스는 배움을 통해 발달 시킬 수 있는 지혜입니다. 마치 아기가 태어나면서부터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지만, 자녀들은 시간이 경과하고 이해력, 즉 수네시스를 습득했을 때만 부모를 사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수네시스는 행동의 다른 과정들 사이에서, 사물의 다른 가치들 사이에서,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최상의 것을 구별하는 힘입니다. 병사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우승하기 위해, 그리고 농부가 풍성한 수확을 하기 위해 총명이 필요합니다.  이 총명의 공급처를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위대한 인물은 마음에 세 종류의 지혜를 가진 사람입니다. 첫째는 궁극적이고 무한한 것들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지혜이며, 두번째는 생활 속에서 직면하는 실질적인 문제를 최상으로 다룰 수 있는 지혜이고, 세번째는 어떤 상황에서도 사물을 판단하고 시험하며 올바른 목표와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입니다.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이 세 종류의 지혜는 모두 필요합니다. 참 지혜로운 사람은 이론과 실천의 지혜를 모두 소지한 자입니다. 모세는 이런 지혜를 얻는 길은 오직 여호와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정교한 일을 고안하게 하셨느니라.”  

   어려서 왕 위를 승계 받은 솔로몬은 지혜를 갈망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이렇게 반응합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사람을 위대하게 하는 모든 지혜의 근원지는 하나님입니다.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여.”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출발점입니다. 이남규 목사

마음이 갖춰진 사람, “지혜” (1)

고대 그리스 사회는 마음의 세 가지 탁월한 자질을 표현하는 세 개의 중요한 낱말이 있었습니다.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가 이 세 자질을 갖춘 자들이었습니다. 첫번째 단어는 소피아입니다.  소피아는 지혜로 번역됩니다. 이 낱말은 인간들 사이에서 질적으로 가장 높은 단계의 지혜입니다. 옛 사람들은 소피아는 신들의 것이며, 신들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지혜라 여겼습니다. 고대 희랍 문헌들 속에는 소피아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내용이 자주 등장합니다. 호모의 『일리아드』에는 트로이 군인들과 아카이아 병사들의 전쟁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카이아 군대는 트로이인들의 강력한 병기의 힘으로 큰 손실을 입게 됩니다. 그 때 지혜의 여신 “아테나”가 아카이아 군대를 지휘합니다. 그는 마치 모든 공예에 능숙한 목수들이 비틀어진 목재를 정교한 장인의 손으로 곧게 펴서 가구를 만드는 것처럼 쫓기던 군인들이 다시 전진하도록 일으킵니다.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아테나의 탁월한 안목과 지식이 소피아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피아를 “지식의 가장 완벽한 형태로, 최종적인 결론이며 또한 가장 우선적인 원칙”으로 정의했습니다. 정치인이며 문학가였던 키케로는 “인간과 신 모두에 대한 지식”으로 “모든 미덕의 최상위의 것”을 소피아라고 표현했습니다. 소피아는 인간 정신의 가장 먼 곳, 즉 신에 대한 지식을 의미했습니다. 크세노폰은 “소피아, 즉 지혜는 선함과 고귀함과 늘 함께 간다. 이들 중 어느 것도 혼자는 존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잠언은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고 말씀하면서 지혜를 품는 자는 영화를 얻는다고 말씀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고 그것을 얻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 마음의 위대함을 나타내는 두 번째 단어는 “프로네시스”입니다. 한국 성경은 이 낱말을 “명철” 혹은 “지혜”로 번역합니다. 소피아와 프로네시스의 기본적인 차임점은 이론과 실용성입니다. 소피아는 이론적이며 사람의 마음과 생각과 관련되며, 반면 실용적인 지혜인 프로네시스는 한 개인의 삶을 형성하는 품행과 행동 양식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프로네시스를 “인간에게 좋은 것과 관련된 진실의 행동”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는 또한 이 낱말을 사람의 행복과 관련하여 좋은 것과 나쁜 것에 대해 현명한 결정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마음의 힘이라고 규정합니다.  플라톤은 사람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판단하는 마음의 성향이라고 정의합니다. 키케로는 프로네시스를  “분별력”으로 번역하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지식으로 정의합니다.  프로네시스는 실제 삶에서 선한 행위로 나타나는 미덕입니다. 고전 작가들은 매우 자주 소피아와 프로네시스를 대조하여 설명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피아는 모든 상황에서 변화될 수 없는 것들과 관련이 있는 반면, 프로네시스는 주어진 상황에서 적절하게 변경될 수 있는 것들과 관련이 있다고 말합니다. 고대 알렉산드리아의 사회 지도자였던 필론은 소피아는 하나님을 위한 봉사와 관련이 있고, 프로네시스는 인간 삶의 배열과 관련이 있다고 말합니다. 잠언은 우리에게 “명철의 길을 행하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의 탁월한 자질을 표현하는 세번째 단어는 “지혜, 연합, 총명”으로 번역되는 “수네시스”입니다. 수네시스의 문자적 의미는 결합, 연합, 화합으로 둘을 합치는 능력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수네시스는 판단하는 능력과 관련된 지혜다고 말합니다. 군사 지휘관이었던 투키디데스는 전쟁에서 승리의 가능성은 “지혜, 즉  수네시스”가 용기를 강화시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즉, 상황에 대한 현명한 판단이 용기의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용기를 북돋아 준다는 것입니다. 그는 야만인을 언급하면서 그들의 용기와 힘을 인정하지만, 그들의 것은  “지혜,” 즉  문명의 기술에서 나타난 수준의 수네시스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문명화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발달된 판단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수네시스는 배움을 통해 발달 시킬 수 있는 지혜입니다. 마치 아기가 태어나면서부터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지만, 자녀들은 시간이 경과하고 이해력, 즉 수네시스를 습득했을 때만 부모를 사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수네시스는 행동의 다른 과정들 사이에서, 사물의 다른 가치들 사이에서,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최상의 것을 구별하는 힘입니다. 병사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우승하기 위해, 그리고 농부가 풍성한 수확을 하기 위해 총명이 필요합니다.  이 총명의 공급처를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위대한 인물은 마음에 세 종류의 지혜를 가진 사람입니다. 첫째는 궁극적이고 무한한 것들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지혜이며, 두번째는 생활 속에서 직면하는 실질적인 문제를 최상으로 다룰 수 있는 지혜이고, 세번째는 어떤 상황에서도 사물을 판단하고 시험하며 올바른 목표와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입니다.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이 세 종류의 지혜는 모두 필요합니다. 참 지혜로운 사람은 이론과 실천의 지혜를 모두 소지한 자입니다. 모세는 이런 지혜를 얻는 길은 오직 여호와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정교한 일을 고안하게 하셨느니라.”  

   어려서 왕 위를 승계 받은 솔로몬은 지혜를 갈망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이렇게 반응합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사람을 위대하게 하는 모든 지혜의 근원지는 하나님입니다.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여.”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출발점입니다.

이남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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