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김진수장로의 성공적인 실패] 시작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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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실패(1) – 시작의 글

이 세상에서 실패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패는 하기 마련이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는 성공한 사람이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성공한 사람은 실패를 할 때 ‘잘 실패’하는 사람이고, 실패한 사람은 실패를 할 때 ‘나쁘게 실패’ 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실패’가 결과라면 ‘실수’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실수를 잘 하는 것이 곧 성공적인 실패를 하는 것이다.

나의 삶을 되돌아 보면 나도 크고 작은 실수를 많이 한 사람이다. 그리고 그 실수를 숨기고 싶었다. 그러나 실수를 숨기면 숨길수록 그것은 숨겨지지 않고 내가 앞으로 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쓰시는 많은 사람들이 실수투성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이 다른 사람들 보다 실수를 더 많이 하였다기 보다 다른 사람들이 실수를 숨길 때 그들은 실수를 드러내는 용기가 있었던 것이다. 그들이 그와 같은 용기가 있었던 것은 그들이 정말 두려워하여야 할 존재가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즉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나의 실수를 알았을 때 나에게서 떠나 갈 것을 걱정한다. 그러나 내가 나의 실수를 스스로 드러낼 때 그들은 나에게 더 가까이 다가온다. 실수를 통하여 친밀감이 형성되는 것이다. 그 친밀감이 성공의 요소가 되는 것이다.

실수를 드러내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실수를 글로 쓰는 것이다. 글로 쓰다 보면 그 실수는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그것이 선명하면 할수록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하여 내가 어떠한 실수를 하였으며 그 실수를 통하여 무엇을 깨닫게 되었는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그리고 나와 같이 실수를 많아 하는 사람들이 참 자유를 누리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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