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Toronto 난민 신청자들에게 교회가 앞장서서 임시 거처 제공

Toronto 난민 신청자들에게 교회가 앞장서서 임시 거처 제공

Toronto 난민 신청자들에게 교회가 앞장서서 임시 거처 제공

토론토시에서 갈 곳 없는 난민 신청자들이 새로운 거처로 옮기는 동안 지역 교회들이 임시 대피소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최근 난민들을 받아들인 교회(Pilgrim Feast Tabernacles)의 담당자인 나딘 밀러(Nadine Miller)는 “현재 임시로 주거하고 있는 사람 수가 56명으로, 그 중 임신한 여성 두 명이 있다.”고 전했다.

교회는 침대, 침구 및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교회와 같은 시설에 위치한 체육관은 난민들의 샤워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침대를 더 설치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교회는 행정과 난민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자를 찾고 있다. 

이 교회는 토론토에서 흑인 목회자가 담임하며 임시 대피소를 제공하는 세 번째 교회이다. 대피소에는 주로 시의 부족한 시설에 수용되지 못한 아프리카 국가에서 온 난민들이 온다.

연방정부와 시에서 대피소 예산 문제로 맞서는 동안 많은 난민들이 도심 지역인 129 Peter St.에 위치한 지원 센터 외부의 도로변 보도에서 지내고 있었다.

지난 7월 18일, 연방 정부가 9700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합의했지만, 토론토시 대변인은 “여전히 수백 명의 난민들에게 더 안정된 숙소가 필요하며, 매일 새로운 난민들이 대피소와 지원이 필요한 상태로 토론토에 도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다른 교회(Dominion Church International)에서 봉사하는 에디 쥼바(Eddie Jjumba) 목사는 “화요일 밤에 20명의 새로운 난민들이 교회 문 앞에 나타났다. 최대한의 상황에서 돕고 있었는데, 큰 스트레스가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 교회는 지난 몇 주 동안 난민 신청자들을 수용해왔으며, 지금은 1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장소를 제공하여 수용 능력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쥼바 목사는 교회가 20명의 청원자들을 다시 거리로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걱정을 했으며, 다른 교회(Pilgrim Feast Tabernacles)에 연락하여 그들이 지낼 수 있도록 연결해주었다.

교회는 60개의 새 매트리스와 침구를 구매하였으며, 교회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인 “Forks and Fingers Cuisine”은 또한 일반인에게 문을 닫고 난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_ Oliver Walters/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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