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부르는 교회, 휴식과 안전 그리고 평안의 공간
우리 교회 목사님의 아버지 헤더 말닉(Heather Malnick)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던 대로, 교회가 어떤 사람들이 눈꺼풀을 자주 깜빡거리도록 만드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그리고 교회 지도자들은 성도들이 앉아서 졸고 있는 것을 보면 어떤 기분일까?
은퇴한 장로교 목사인 마이클 반스(Michael Barnes)는 야간 학교에 다녔던 어려움을 기억한다. 풀타임으로 일한 후, 그는 저녁 수업 동안 깨어 있는 것을 힘들어했다. 주변의 일부 학생들은 완전히 잠이 들곤 했다.
그는 담당 교수에게 학생이 순간 잠드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녀는 “단순히 그들이 하루 종일 일했고 깨어 있을 수 없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것은 그녀를 괴롭히지 않았다. 그녀는 또한 학위를 따기 위해 기꺼이 노력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반스 목사는 그녀의 반응에 대해 참 훌륭한 태도라고 생각했다. 그것은 그가 교회라는 공식적인 환경에서 말하는 동안 졸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쳤다.
말닉(Malnick) 목사님의 생각도 마찬가지로 은혜롭다. 사람들이 교회에서 잠드는 이유는 일상적인 것일 수도 있다. 그들의 몸이 아픈가? 그들이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가? 반대로 교회에서 사람들이 자는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자녀들의 주의 깊고 사랑스러운 눈길 아래서 편안함을 느끼고 보호받는 분위기라서 잠깐이라도 눈을 감고 잠시 졸기에 충분히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느 쪽이든, 교회가 휴식과 안전 그리고 평화의 장소로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이 그들이 일주일 중에 유일하게 단순히 앉아서 영적인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일 수도 있다.
교회는 편안함과 안전의 공간이어야 하며, 이는 교회가 잠자는 공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