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던칸 근처 산꼭대기에 있던 큰 십자가 사라져…

던칸 근처 산꼭대기에 있던 큰 십자가 사라져…

던칸 근처 산꼭대기에 있던 큰 십자가 사라져…

주할렘 산 꼭대기에 수십 년 동안 서 있었던 십자가가 누군가에 의해 사라졌다. 밴쿠버 섬의 코위찬 밸리(Cowichan Valley)에 있는 유명한 전망대 꼭대기에 서 있던 큰 십자가가 불가사의하게 제거 되었다.

알 시브링 노스 코위찬 시장에 따르면 던컨에서 동쪽으로 약 4km 떨어진 주할렘 산 정상에 있는 십자가가 지난 며칠 동안 바닥에서 잘려 사라졌다. 시브링 시장은 SNS을 통해서 이 사건을 “슬픈 기물 파손 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는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그라인더를 사용하여 금속을 자르고 십자가를 제거했다고 전하며, 그는 “누가, 왜 이런 일을 했는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적었다.

또한 시브링 시장은 사람들에게 십자가를 제거한 동기가 알려질 때까지 교회를 불태우고 동상을 무너뜨린 최근의 다른 파괴 행위와 십자가 제거를 혼동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십자가 훼손 사건은 원주민 기숙학교 부지에서 발견된 어린아이들 유해 발견 후 발생했다. 

십자가는 체이스 우즈 자연 보호 구역에 있으며 보호 단체는 웹사이트에 “이 땅은 코위찬 부족의 전통적인 영토의 중심부에 있으며, 체이스 우즈 자체는 오늘날까지 이 사이트를 계속 사용하는 밴드 멤버들에게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알렸다. 또한 단체는 십자가는 2014년 11월 폭풍우로 인해서 십자가가 쓰러져 수리하여 다시 설치한적이 있다고 말했다.

spot_img

최신 뉴스

인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