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교회에서 기후변화에 대비한 주민 대피소 운영

교회에서 기후변화에 대비한 주민 대피소 운영

교회에서 기후변화에 대비한 주민 대피소 운영

마운트 올리브 루터란 교회(Mount Olive Lutheran Church)가 올겨울 극한 기후에 대비하여 화이트록(White Rock)과 사우스 써리(South Surrey) 지역 주민을 위한 대피소로 운영된다.

이 지역의 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Options Community Services는 “우리는 이러한 형태의 대피소를 수년간의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웃 교회의 협력과 참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의 가장 취약한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킴으로써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 회원들과 옵션스는 시설과 인원 충원에 대한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으며, 몇몇 교회들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따뜻한 밤을 보낼 수 있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계속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대피소는 11월부터 3월 말까지 운영되며, 일반적으로 폭우를 포함한 긴박한 상황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때만 문을 연다.

지난해에는 Peace Portal Alliance 교회가 세미아무(Semiahmoo)에 쉼터를 유치해 2020년 11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3,200여 명의 주민이 찾았으며, 그 중 약 40%가 노인이었다.

올해 초 쉼터 자원봉사자들을 함께 돕겠다고 말한 두 명의 자원봉사자는 주간 온난화 대피소를 설립할 것을 화이트록 의회에 출석하여 호소하기도 했다.

위험 및 취약 인구 대책 위원회의 첫 회의는 지난 6월 17일 열렸다. 9월 2일 회의록에 따르면, 대책본부는 “사우스 써리 및 화이트록 지역의 상시 대피소(또는 ‘영구 주택’)에 대한 논의‘를 우선 사항 중 하나로 언급했다.

회의록은 써리 시가 “화이트록에 부지를 찾기 위한 의도로 모듈식 주택에 여전히 관심이 있으며, 그 후에 시에서 이 땅을 매입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다. 또한, 만약 그 프로젝트가 다음 몇 달 동안 빠르게 진행되지 않으면, 그것은 내년 말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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