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정부의 Covid-19 규정 위반한 교회 법정 공판 시작

정부의 Covid-19 규정 위반한 교회 법정 공판 시작

정부의 Covid-19 규정 위반한 교회 법정 공판 시작

온타리오(Ontario) 아일머(Aylmer)의 교회(Church of God)를 대변하는 변호사들은 지난 월요일 세인트 토마스 법원(St. Thomas Court)에서 종교와 집회의 자유에 대한 권리가 침해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의를 제기한 교회 중에는 워털루(Waterloo)의 트리니티 바이블 채플(Trinity Bible Chapel)도 있다. 이들은 교회의 실내외 집회를 제한한 규정이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불합리하며 독단적인 것으로써 인권 헌장을 침해했기 때문에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월요일 첫 공판에서 법적 도전을 야기한 두 교회는 그동안 반복적으로 정부의 COVID-19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모욕죄를 포함한 수많은 혐의를 받고 있다. 화요일의 공판은 교회를 대표하는 변호인들의 계속되는 논쟁으로 시작되었다.

두 교회의 변호인들은 종교와 집회의 자유에 대한 그들의 권리가 침해되었다고 주장한다.  트리니티 바이블 채플도 지난 봄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한 공중보건 제한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을 담당하는 브루스 토마스(Bruce Thomas) 판사는 지난해 봄 온타리오주의 COVID-19 규제에 저항하는 종교 집회를 중단하라고 지시한 법원의 명령을 교회와 헨리 힐데브란트(Henry Hildebrand) 목사가 경멸하고 있다고 판결했다.

이러한 이유로 그동안 교회에 청구된 벌금은 총 40만 달러에 달한다. 토마스 판사는 지난해 5월 14일 교회 문을 잠그라고 명령했지만, 교회는 그후 다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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