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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선교 설명회를 마치고…

교도소 선교 설명회를 마치고…

우리의 상식과 이성으로, 또는 지성으로 다가가 재소자들을 만나고 이해하며 복음안에서 함께 걷기까지는 얼마만한 시간과 인내와 사랑의 수고가 있어야 하는지… 누군가를 기다리는 가석방자들, 출감자들, 그리고 현 수감자들을 위해 이 사회에 함께 살고 있는 우리 지역 시민들이 할수 있는일들과 홀리플레임 교도소 사역 소개가 있었던 설명회를 은혜가운데 잘 맞췄습니다. 한국에서도 두분의 성도님들의 참여가 있었고, 크리스챤이 아닌 지역 교민들 몇분도 함께 참석하여 참여하게 된 동기와 관심, 비젼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 주었습니다. 모임가운데 발견한 것은 … 자신의 재능이나 은사, 마음과 시간을 선한 일에 쓰고 싶다는 것, 다른 누군가들을 위해 살고 싶은 하나님의 숨결이 본능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한가지는 교도소사역을 경험하신 분이 계신데 좋은 기억이 가치와 의미로  남아있어서 벤쿠버에 와서도 수감자를 위한 일들을 찾고 있었다는 고백과 함께 개인적으로 만나 더 깊은 대화를 이어나간 기쁨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며 워킹맘으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시며 무엇인가 섬길 일을 찾아야 할때가 아닌가라는 마음이 들어 일단 참여하셨다는 말씀에도 힘을 얻었습니다. 

한 범죄자를 돌아보고 저들을 위해 꿈을 심고, 새로운 삶을 위해 기회를 주는 일에 협력하려는 마음의 소망과 사랑은 어디서 비롯된것일까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사랑의 숨결, 은혜, 깊은 생명에 대한 경외감이 아닐까 돌아다보게 합니다… 

교도소 사역은 곧 범죄와 연결된 사람들의 내적 치유와 새로운 삶의 시작을 돕고,  정해진 규칙과 체제를 용납하고 그 안에서 지혜와 사랑으로 섬겨야 하는 일들이기에 까다로운 부분들을 안고 시작하는 사역이라 말할수 있겠습니다. 한 수감자를 품음은 고통을 나눈다는 것이고, 더 깊은 인내와 사랑을 겪게 함으로 소망을 낳는 일,  이 교도소 사역에 첫발을 옮겨 놓기로 작정하신, 2월 24일 교도소 선교 설명회 첫번째 공개 줌미팅에 참석해 주신 참여자분들을 감사함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일차 줌미팅때 참여하셨던 분들과 그때 시간이 안되어 참석못하셨으나 교도소 선교에 대해 알아보길 원하시는 분들과 함께 실질적 섬김의 방향을 알리고 나누는 시간으로 3월 22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줌미팅으로 여러분을 다시 초대합니다. 줌링크 참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선희 선교사

주제: 교도소사역설명회 2차모임

시간: 2022년 3월 22일  10:00 오전 밴쿠버

Zoom 회의 참가

https://us02web.zoom.us/j/86824902744?pwd=NUpQRnJvMUxnWEcyanJxeWRzVTVlQT09

회의 ID: 868 2490 2744

암호: 331033

문의전화: Sunhee Jung (604 825 0077)

Email. Holyflameministries@yahoo.com 

“He heals the brokenhearted and binds up their wounds.” (Ps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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