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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참소망교회 창립예배 드려

토론토 참소망교회 창립예배 드려

토론토참소망교회(손명수 목사)가 지난 2일(주일) 창립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송인혁 장로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찬양단이 특별 찬양을 드렸다. 말씀은 장성환 목사(런던한인장로교회)가 출애굽기 19:1-6절 본문 “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눴다. 

장 목사는 “말씀에 앞서 토론토한인장로교회는 토론토에 처음 왔을 때 부목사로 약 5년을 섬겼던 교회였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교회였으며, 제 조카인 장성훈 목사가 십년을 부목사로 섬기다 이글스필드한인장로교회 부임한 우리 가정과는 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그런 교회입니다. 하지만 교단의 결정을 통해서 이렇게 둘로 나뉘게 되는 것에 대해서 참 많은 아픔과 속상함이 있습니다. 또한 손 목사님께서 쉽지 않은 결정을 하시고 광야로 나오는 결정을 하셨는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오늘 저를 부른 이유가 10개월 먼저 같은 결정을 해서 경험을 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왜 우리가 교단을 떠나 광야로 나왔는지에 대해서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할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건 교단이나, 사람이 아닌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 시대에 우리를 향한 계획이 있으시기 때문에 우리를 광야로 이끄셨다라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이걸 확인하지 못하면 광야 길에서 끊임없는 불평과 원망과 다툼이 있게 됩니다.”

“두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왜’ 우리를 이끌어 내셨는가 입니다. 오늘 본문 5-6절 3가지로 말씀해 주십니다. 1) 너희는 내 소유다. 이땅에 살지만 이땅의 사람과 함께 살지 않도록 하시고 이땅에 보냄 받았지만 이땅과 구별되어진 삶을 살도록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2)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만 섬기는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답게 제사장나라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3) 쉽지 않을 것입니다. 광야는 끊임없이 다듬어져가는 장소입니다. 그러나 부족함 없이 끊임없이 공급해 주십니다. 영원한 목적에 소망을 두고 하나됨을 잘 지켜나가야만 합니다.”

“모세는 탁월한 리더십이 있거나 뛰어난 능력이 많아 리더로 세움을 받은 게 아니라고 봅니다. 모세가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었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통해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습니다. 모세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모세가 하는 리더십은 독려하고 함께 가는 리더십입니다. 앞서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낙오자도 생기지 않도록 독려해 같이 가는 리더십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리더를 선택하셨기 때문에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신겁니다.”

“주님의 이끌어 내셨고 주님께서 만들어 가실 겁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만 창념하며 그 말씀만 지켜 걸어가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아름답고 멋있는 교회로서의 역할을 하게 만들어 주실 겁니다.”라고 설교를 전했다. 

설교 후 성찬식을 진행했다. 이어 축사로 이요한 목사(소금과 빛 염광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이 목사는 “기독교는 순교의 종교라고 이야기 합니다. 요한계시록 1:3절에 보면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때가 가까울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 말씀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고,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질 거라는 애기입니다. 제가 오늘 참소망으로 3행시를 준비했습니다. (참): 참 진리의 말씀과 오직 믿음의 반석위에 굳게서는 교회 성도 되소서, (소): 소원의 항구를 향해 이제 힘차게 출발하여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이루는 교회 성도 되소서, (망):망망한 바다 위에 구원의 방주로 오직 말씀에 진리를 지켜나가는 멋있는, 아름다운, 자랑스러운 예수의 진짜 멋진 바보 교회, 성도들이 되소서.”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창립예배는 송민호 목사(토론토영락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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