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미주성결교회 제21회 정기총회, 총회장 이남규 목사 선출
예수교미주성결교회 제21회 정기총회가 “주께 받은 사명!” (행 20:2)을 주제로 10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멕시코 유카탄 Cataionia Playa Maroma에서 열렸다.
미주 교단 설립 20주년을 맞이 한 미주예성 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이남규 목사(캐나다 서부지방회) 선임하였고 현재 미주에 5개 지방회에 35개 회원교회와 6개 회원 선교기관을 두고 있으며 60여명의 정회원 목사를 두고 있다.
총회는 23일(월) 오후 8시에 개회예배가 드려졌다. 예배는 사회 장동신 목사(총회장), 기도 김영일 목사(미서남지방회장), 성경봉독 서정학 목사(미국동부지방회장), 설교 조일구 목사(교단총회장), 헌금기도 신유호 목사(미서부지방회장), 축사 이상문 목사(교단 증경 총회장), 광고 임근영 목사(총무), 축도 조일구 목사(교단 총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을 통해 총회장 이남규 목사 (캐나다 서부지방회, 보내심을받은 생명의소리교회), 부총회장 오명석 목사 (미국 동부지방회, 샘솟는교회), 서기 박환우 목사 (미국서부지방회, 아리조나주의교회), 부서기 김형민 목사 (캐나다 동부전도지방회, 캐나다 한길교회) , 회의록서기 서정학 목사 (미국 동부지방회, 하희커뮤니티교회), 회계 김상현 목사 (미국 서부지방회, 남가주주안에교회), 부회계 양홍규 목사 (미국 서남지방회, 굳프랜즈교회) 등을 선출했다. 신임 총회장 이남규 목사는 취임사에서 성결의 정신에 입각해 주께 받은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며, 이 시대에 성결의 복음 확산을 위해 전 대의원이 연합하여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에서 참석한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조일구 총회장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 21:15-17)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미주 예성의 교역자들이 주님의 사랑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성도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기총회 안건토의를 통해 △목사의 시무정년 연장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운영 시행규칙 재정 △ 미국 중부 전도지방회 설립 인준 등을 결의하였다.
▲임원(왼쪽부터) 부회계 양홍규, 회의록서기 서정학, 서기 박환우, 부총회장 오명석, 총회장 이남규, 직전 총회장 장동신, 총무 임근영, 회계 김상현, 직전 회계 이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