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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캐나다기독교단체협의회 정기 모임 가져

서부캐나다기독교단체협의회 정기 모임 가져

서부캐나다기독교단체협의회(회장 남충현 장로, 이하 AKCO) 정기 모임이 지난 23일(화) 써리 크레센트에 위치한 ICTC(원장 소재웅 목사) 선교센터에서 열렸다. AKCO는 서부 캐나다 지역에서 선교하는 27곳 선교단체가 모여 사역에 대해서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예배하는 단체이다. 

이번 정기 모임은 2019년 모임 이후로 코로나19로 인해서 모이지 못하다가 3년만에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정기 모임은 1부 예배로 남충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 이스라엘 선교사(총무)가 찬양인도로 경배와 찬양을 드린 후에 남충현 회장이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날 말씀은 홍성득 목사(써리장로교회 원로목사, 사랑의군대 대표)가 말씀을 전했다. 

홍 원로목사는 “원주민 선교를 하다 보니 원주민들에게 이어오는 십계명이 있습니다. 

1. The earth is our Mother, care for her, / 땅은 우리를 낳은 어머니, 공경하라!

2. Horner all your relations, / 너와 관련된 모든 관계를 존중하라!

3. Open our heart and soul to the Great Spirit, / 위대한 영을 향해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열라!

4. All life is sacred; treat all being respect,/ 모든 생명은 신성하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를 존중하라!

5. Take from the Earth what is needed and nothing more,/ 땅으로부터 필요한 것을 취하되, 필요 이상 취하지 말라!

6. Do what needs to be done for the good of all,/ 해야 할 것을 반드시 하라 그러나 모든 이의 유익을 위해 하라!

7. Give constant thanks to the Great Spirit for each new day, /매일 새로운 날에 대해 위대한 영을 향해 쉬지 말고 감사하라!

8. Speak the truth; but only of the good in others,/ 진실을 말하라, 그러나 그것은 다른 이에게 유익이 되는 경우이다!

9. Follow the rhythms of nature; rise and retire with the sun,/ 자연의 리듬에 따라 살라, 아침에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에는 쉰다!

10. Enjoy life’s journey but leave no tracks,/ 인생의 여정을 즐기라, 그러나, 길이 아닌 것은 가지 말라!

이 십계명을 보면 두가지 핵심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성령을 인정하고 감사하며, 그리고 인간관계를 중요시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라는 율법과 동일합니다. 선교현장에서 예수님을 대장으로 삼고 뛰어가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용서와 희생, 복음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행위로 복음의 능력을 나타내어야 합니다. 로마를 정복한 초대교회의 힘은 사랑, 용서와 희생이라는 행위에서 나왔습니다. 현대에서 극도의 탕류 문화는 성도에게 정결한 삶과 순수한 기독교 사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결한 삶과 순수한 기독교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삶 밖에는 희망이 없습니다.”라고 설교를 전했다.

경과보고로 안옥현 간사(SEED선교회)가 경과보를 드렸으며 박병순 선교사(만나선교회)가 회계보고를 했다. 이후에 이상현 목사(밀알선교단)의 식사기도로 준비된 식사와 교제를 나우었다. 

이번 정기모임에는 김두제 목사(목자의 집)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 청원을 하여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신규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소천한 이태하 목사의 조의금을 늦었지만 아내인 김혜한 선교사에게 전달하며 위로를 전했다. 특별히 김혜한 선교사(비빌언덕 사모의 집)는 현장에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비프로 폴리스 선물로 전달 하였다. (협찬 내추럴 이믹스 대표 연규학 안수집사) 

오는 7월에는 AKCO를 설립하고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으로 재직하다 은퇴 후 지난 2021년 에스와티니기독의과대학 총장으로 섬기고 있는 양승훈 총장이 밴쿠버를 방문하는 일정에 맞춰서 선교보고와 함께 정기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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