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몬(SAMON)선교회 아보츠포드시 내에 사는 원주민가정 크리스마스 행사 가져
지난 금요일 저녁 5시, 아보츠포드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새먼(SAMON)선교회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새먼선교회대표인 이상열선교사는 ”원주민 선교를 한다고 생각하면 멀리 가야 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 주변에도 많은 원주민들이 살고 있다. 우리가 조금만 손을 내밀면 원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 참석했던 원주민 베로니카는 아보츠포드라는 도시에 살지만 마치 고립된 것처럼 방황하는 원주민 청소년들이 많이 있다. 이 청소년들이 외부세계과 관계를 맺고 더 넓은 세계를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오랜 기간동안 선교사역을 하다가 잠시 인식년으로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남재성 선교사는 원주민 행사에 참석하고 난 이후 “이런 분위기의 행사라면 매달 열어서 더 좋은 관계를 맺는다면 선교의 열매 또한 많이 맺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열 선교사는 교회이 동참할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