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토론토영락교회&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동노회 공동 주최 이단 예방 및 대책 세미나 열려

토론토영락교회&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동노회 공동 주최 이단 예방 및 대책 세미나 열려

토론토영락교회&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동노회 공동 주최 이단 예방 및 대책 세미나 열려

토론토영락교회(송민호 목사)&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동노회(노회장 유은상 목사) 교육부 공동 주최로 양형주 목사(대전도안교회, 바이블백신센터)초청 기독교 이단 예방 및 대책 세미나를 지난 15일(월) 토론토 밀알교회(박형일 목사)에서 온타리오주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주엽 목사) 산하 목회자를 초청하여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는 북미와 남미지역에 급속도로 퍼져가는 한국 이단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의 교묘한 전략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천지의 경우 2008년 388명에 불과하던 인원이 2023년 5월 이미 7500명을 넘어서게 되었다. 하나님의 교회의 경우는 1997년 시작된 이후 오늘날 북미지역만 110개 이상의 교회가 세워질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원파와 그 밖의 단체들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주의할 것은 이들의 선교 타겟이 한인 1세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들의 주요 타켓층은 2세자녀와 북미 영어권 현지인들이다. 하지만 현지 교회에는 이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이기에 쉽게 미혹된다. 뿐만 아니라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연극, 찬양집회, 성경공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가는 미혹전략들을 살펴보았고, 평화행사로 위장한 다양한 이들의 접근 전략을 공개하였다. 

2부에서는 이들이 미혹하는 성경공부 전략을 분석하였다. 이단들은 성경공부를 통해 사람들을 미혹하기에, 이들의 성경공부 안에 담겨있는 교묘한 왜곡은 무엇인지를 제대로 간파할 필요가 있다. 양형주 목사는 정통 교리의 7대 영역인 계시론, 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등의 교리 영역에서 이단들이 어떻게 진리를 왜곡하는지 체계적으로 제시하였다. 

세미나 이후에는 많은 질문들이 이어졌으며, 목회자들은 바른 진리로 교회와 성도들을 세울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특별히 믿음의 다음 2세대에 반드시 이에 대한 경계교육이 필요함을 절감하였으며, 새로운 도전과 자극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양형주 목사는 “이단대책 세미나의 뜨거운 열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온타리오지역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며, 한국에서 온 이단 단체들이 여전히 호시탐탐 노리는 노른자 지역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하였다. 이어 양목사는  최선의 대응은 예방이기에,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있기 전에 온타리오 지역의 교역자들의 똘똘뭉쳐 체계적인 대응을 함께 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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