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본받는 훈련원 40일 하프타임 킹덤 클리닉 훈련 시작!
밴쿠버 ”그리스도를 본받는 훈련원“이 주최하는 2024년 40일 하프타임 킹덤 클리닉이 지난 4월 1일(월) 크레센트 비치에 위치한 훈련센터에서 시작되어 5월 9일(목) 40일간 진행된다.
안식년 선교사들에게 쉼과 회복, 그리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부활주일 다음 날부터 승천일까지 열리는 40일 하프타임 킹덤 클리닉은 올해 다섯 번째 열리고 있다. 올해는 안식년 선교사 뿐 아니라, 은퇴 이후에도 후반전의 삶을 세계 선교를 위해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참가 대상을 은퇴 선교사와 목회자로 넒혔다.
2016년 북미에서는 처음으로 안식년 선교사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40일 하프타임 킹덤 킬리닉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사도행전 1장 3절 말씀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사도행전의 사도들로 변회될 수 있었던 것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40일간 그들에게 보이시고 하나님 나라에 눈을 열어 주신 것처럼 선교사들이 전반기의 삶과 사역을 돌아보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새롭게 만나 후반기의 삶과 사역을 하나님 나라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공동체 배움과 나눔의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40일 하프타임 킹덤 클리닉은 강의 주제마다 전문 강사들을 초청하는데 대부분 자비량으로 섬기며 올해도 세계 여러 곳에서 초청된 15명 강사는 다음과 같다.
밴쿠버에서는 예수사랑교회 장현철 목사(말씀 묵상), 사랑의군대 홍성득 목사(사랑의군대), 조스테이블 정성자 권사(고난괴 복음), 미국에서 타코마중앙교회 이형석 목사(사역자의 히프타임), SEED선교회 박신욱 선교사(사도행전), 아름다운교회 고승희 목사(영적 전쟁), WePray 센터 이수경 목사(중보기도), 올림픽장로교회 정장수 목사(사역자의 기도생활), 고든콘웰신학교 박성현 교수(신명기), SRC선교회 김경환 선교사(요한복음의 제자도), 일본에서 삿뽀르성서교회 박영기 선교사(하나님의 사랑), 한국에서 신종곤 선교사(사역자와 가정), 그리고 우크라이나 정한규 선교사(졍적 무기) 등이다.
한편 밴쿠버에서 이 클리닉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사역자는 통학할 수 있으며 강의를 듣기 원하는 사역지도 훈련원에 문의할 수 있다. www.ICTCcanada.org
2024년 하프타임 킹덤 클리닉 첫 날 오프닝 예배 진행을 맡은 정한규 선교사, 매일 아침 말씀 묵상을 인도하는 장현철 목사, 그리고 타코마에서 네 시간 운전해 와서 첫 강의를 진행한 이형석 목사 “사역자의 하프타임” 강의는 40일간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눈을 열어 주는 시간이다.
북녘 땅 조부께서 목회하셨던 조선 첫 교회 재건의 한을 가슴에 품고서 한 많은 캐나다 원주민의 무너진 터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30년 원주민 선교단체 사랑의군대를 이끌어 온 홍성득 목사가 40일 하프타임 세번째 강사로 나섰다. 홍 목사는 그들의 한을 복음으로 풀어주고 그들의 청년들과 함께 지구촌의 원주민들에게 천국복음을 전하기 위해 우리 청년들이 문화선교사로 일어나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고난과 복음,
40일 하프타임 네번째 강사로 정성자 권사(밴쿠버시온선교합창단 지휘자)가 간증했다. 정 권사는요한복음 3장 16절을 삶으로 경험하고 그 의미를 성경 그대로 전할 수 있다면 날마다 영혼 구원의 간증이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해마다 더해지는 놀라운 구원 역사의 간증의 출발은 지금은 하늘 아버지 품에 있는 사랑하는 첫 아들 조셉이 감내한 고난이었다. 사랑하시는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참석자 모두 눈물을 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