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제1회 코스타(KOSTA) 국제 영상제에서 밴쿠버 출품작 대상 받아!

제1회 코스타(KOSTA) 국제 영상제에서 밴쿠버 출품작 대상 받아!

제1회 코스타(KOSTA) 국제 영상제에서 밴쿠버 출품작 대상 받아!

코스타(KOSTA/Korean Students All nations)국제본부에서 개최한 제1회 코스타국제영상제(KIFF)에서 밴쿠버 두 형제가 출품한 작품이 대상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서성현, 서성민 형제가 SUNNY DAY라는 제목으로 출품한 작품은 형 서성민씨가 직접 작곡한 노래와 동생 서성현씨가 감독하여 만든 영상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코스타는 미국에서 해외유학생 수련회를 시작으로 유학생들과 복음주의적 사역자들이 미국 내 유학생들의 영적 필요를 놓고 기도하던 중 시작된 사역이다. 현재 12개국 29지역 35개의 코스타가 진행되고 있다.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서 코스타가 열리지 못해 새로운 대안으로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 집회를 계속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코스타국제영상제는 2021년 코스타 주제인 ‘Reboot Your Heart/마음을 새롭게 하라(롬12:2), ‘언텍트 시대와 신앙생활’, ‘코스타에서의 추억’, ‘신앙생활에 유익한 작품’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영상제에는 총 11개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밴쿠버에서는 2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대상을 받은 서브라더스는 상금으로 USD 2000을 받게 된다. 

좌측 형 서성민 우측 동생 서성현

이번 대상을 받은 서성현씨와 서면으로 작품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 어떻게 코스타 국제 영상제에 작품을 출품하게 되었나요?

저와 저희 형은 몇 년째 밴쿠버 코스타에 미디어팀으로 섬기고 있던 봉사자 입니다. 2020년 코스타가 코로나로 인해 정지 되야 되는 것을 바라보면 너무 안타까웠고 마지막으로 코스타가 밴쿠버에서 열린지가 벌써 2년이 됩니다. 매년 봄만 되면 저희 형제는 늘 코스타 때문에 설레었습니다. 캐나다의 매일의 힘든 삶 속에서 벗어나 코스타 3일동안은 늘 자유로웠고 일상에 새로운 힘까지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멈춘 동안 너무 빨리 변해갔고 우리가 소중히 여겼던 교회 친구들과 코스타 청년 봉사자 모두가 점점 멀어지고 낯설어져 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년에 한번씩 일상생활에 늘 활기를 주었던 코스타는 더이상 찾아 볼수 없게 되었고 많이 그리웠습니다. 그 와중에 코스타 본부에서 국제영상제를 한다는 소식이 들었고 저희 형제가 음악,영상으로 함께 팀으로 작업해서 참가하여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 영상에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가요?

코스타 국제 영상제의 소식을 늦게 접하면서 뭘 만들까 하며 막막하게 이때까지 5년 동안 코스타에서 찍었던 영상이 들어있는 하드드라이브를 열어보게 되었습니다. 그 어떤해와 상관없이 폴더안의 영상을 클릭해서 보아도 저에게 모든 영상클립들이 다 똑같이 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편집 되지 않은 raw footage안의 엄청난 함성소리와 그 열정들은 오디오와 영상으로 그대로 남아 그때의 분위기와 열정을 다시 살 끝으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궁금증이 든 것은 왜 하드드라이브를 열기 전까지 그 어디서도 코스타때 만큼의 레벨의 에너지와 열정을 10년 동안 캐나다를 살면서 나는 왜 이 사회에서 경험하지 못했지? 싶었습니다. 질문이 더 머리속에 생겼습니다. 왜 그리 자원 봉사자 들은 이리 저리 불평하면서도 코스타에서 봉사하는 걸 너무 좋아하는걸까? 자기의 사비까지 쓰고 휴가까지 써가면서? 왜 코스타에 오는 아이들은 부모님 손에 강제로 오면서 마지막날은 맨 앞자리에서 이젠 다르게 살겠다며 외치고 어머니에게 이제 성경책을 사달라고 하는 걸까? 유학생들은 그 힘들게 식당에서 일한 80불을 등록비로 주저 없이 낼 수 있었던 걸까? 라는 질문들을 끝없이 했습니다. 도대체 우리에겐 코스타는 왜 그 무엇 이상으로 우리에게 다가 왔었던것일까? 라고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그 정답을 고민하다 보니 얼마나 코스타가 나의 삶 속에 기둥의 역할을 하고 있었는지 깨달았습니다. 나의 내면에 깊숙히 뿌리 하고 있었고, 나와 그리고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한국인 크리스천들에게 Identity를 결정해주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코스타가 이렇게 개인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는 것이 너무 감사도 했지만 이젠 다시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아니, 다시 모여서 코스타를 한다고 하여도 그 동안의 코로나속 세상이 너무 개인과 개인을 갈라놓고, 세상이 빠르고 변해 우리가 예전에 사랑했던 코스타가 다시 돌아 온다 해도 우리가 사랑 했던 그 때와 똑같지 않을꺼라고 생각 하니 너무 슬펐습니다.

– 영상을 통해 어떤 메세지가 전달 되었으면 하나요?

하지만 이러한 슬픔과 두려움은 저희 형제에게 뛰어 넘어야 될 새로운 장애물이였고 이것을 기회로 삶아야 했습니다. 그것의 첫시작으로 영상제에 참가하며 새로운 미디어의 시대를 이해하고 함께 하는 것이고 또한 주변 코스타에서 만난 학생들과 스태프들에게 함께 움직이자고 메세지를 전하는 것이였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지키도록 애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저희에게 안정감을 주었던 우리의 터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크리스천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면서 늘 그 사실을 간과하고 특히나 교 회안의 공동체에서 늘 안주하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저희는 사랑하는 것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지금 아시안 인종차별 및 증오 범죄가 계속 이슈 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집과 터전이 공격되고 불안함에서 살아가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더 이상 이민자라는 프레임속에서 우리도 벗어나 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 노력은 분노와 묵언으로 나오는것이 아니라 우리 크리스챤 매일의 삶에서 사랑으로 떠한 나오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영상을 통해 이러한 메세지들을 나누고 싶었고 저희 형제가 같이 영상으로 한국 2세 젊은 크리스천에게 이제 깨어 일어나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리더가 되어서 앞으로 올 새로운 가나안 땅에 새 주인이 되자고 전하고 있는 진심 어린 영상입니다.

– 앞으로의 활동계획?

저희 형제는 이제 캐나다에 있던 시간이 한국에 살앗던 시간과 비슷해지는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캐나다 사회 안에서 filmmaker로써 작곡가로써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습니다. 형제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하여 다른 2세,3세 들에게 먼저 우리의 분야 안에서는 듬직한 멘토가 되고 싶습니다. 교회 안에서만 저희의 재능을 활동하는 것이 아닌 세상안에서 또한 빛과 소금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 우리 다 파이팅입니다!!

대상 출품작 감상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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