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밴쿠버교협 주관 교단 연합 목회자 가을 운동회 개최

밴쿠버교협 주관 교단 연합 목회자 가을 운동회 개최

밴쿠버교협 주관 목회자 교단 연합 목회자 가을 운동회 개최

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회장 장현철, 이하 교협)는 지난 6일(월) Mundy Park에서 밴쿠버지역 교단 연합 목회자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목회자들의 친목과 교류를 위한 장을 마련하고 있다. 작년 코로나19로 인해서 모이지 못해 2년만에 다시 열린 교단 연합 목회자 가을 운동회는 어느 해보다 많은 19개 교단 160여명의 목회자와 가족들이 참석하였다.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가을 운동회는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출발과 정상화를 축하하는 자리, 목회자들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교협 내의 교단 목회자간의 친목과 교제를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의 전체 진행은 교협 친교위원장인 이기석 목사(예수산길교회)가 맡아 진행했으며 올해는 많은 목회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만큼 교단 및 청팀, 백팀으로 팀을 나누어 어린 자녀들까지 모두 순서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부 개회예배에는 김시동 목사(교협 총무, 세계를품은교회)의 사회로 임덕규 목사(밴쿠버한인교회)의 대표기도 순서를 맡았다. 이날 설교로는 송철웅 목사(밴쿠버헤브론교회)가 사도행전 20:24,28절 말씀으로 ‘사명품고 계속 달리십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1부 개회예배는 송영진 목사(임마누엘교회)가 축도로 마무리 하고 장현철 목사의 개회사로 본격적으로 운동회를 시작했다. 

이날 밴쿠버총영사관에서 행사를 위해 상품을 도네이션 하며 송영석 영사가 참석해 교협 목회자 가을 운동회를 축하했다. 송 영사는 “내년 대선이 있는 해인데 재외국민들도 투표에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며 성도들에게도 안내해 줄것을 당부했다.

첫번째 종목으로 교단별 연합 4개팀을 구성해 배구 대회를 진행하였고 각 팀별 총 3경기를 진행해 우승팀을 결정했다. 점심 식사 후 진상호 목사(교협 예배위원장, 숭실장로교회)의 사회로 청팀/백팀으로 나누어 청백대항전을 진행했다. 

청백대항전은 어린 자녀들부터 모든 참석자들이 참가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한 사모는 “어릴 때 한국에서 가을 운동회 하는 기분을 만끽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분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자녀들과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후 목회자 축구경기와 가을 운동회의 꽃인 줄다리기로 모든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밴쿠버총영사관을 비롯해 밴쿠버 목사회, 크리스천신문, 허그코칭, JO-E 싸이클, 위너 헤어와 각 교단, 그리고 개인 후원이 모여 여느 때보다 풍성한 행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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