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그레이스 밸리 교회 헤리티지 건물인 녹스 장로교회 매입 

그레이스 밸리 교회 헤리티지 건물인 녹스 장로교회 매입 

그레이스 밸리 교회 헤리티지 건물인 녹스 장로교회 매입 

그레이스 밸리 교회(Grace Valley Church)는 147년 된 녹스 장로교회(Knox Presbyterian Church)의 복원과 보존을 위해 보조금과 융자를 합쳐 최대 5만5000달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녹스 장로교회는 지난해 12월 멜빌 23번지(23 Melville St) 일대 1.54에이커의 부지와 3개의 헤리티지 건물을 포함한 자산을 매입하겠다는 그레이스 밸리 교회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3월 말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레이스 밸리 교회의 폴 반덴 브링크(Paul Vanden Brink) 목사는 지난해 12월 설교에서 매입을 위해11건의 제안이 있었고 5건의 제안이 거절됐다고 밝혔다. 그레이스 밸리 교회의 제안을 포함한 나머지 단체는 녹스 장로교회 측 대리인에 의해 검토될 예정이다.

반덴 브링크는 “우리의 제안은 여섯 개의 후보 중 가장 낮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스 밸리 교회는 이 제안을 개선하고 다시 제출하기로 결정했고, 이러한 과정은 외부 기부자의 뒤늦은 도움으로 가능했다. 또한 그레이스 밸리 교회는 녹스 장로교회가 검토한 최종 여섯 개의 교회 중 유일한 교회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제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녹스 장로교회의 원래 요구 가격은 250만 달러였다.

해밀턴시 경제개발연구책임자 아담 듀란트(Adam Durant)는 현재 녹스 장로교회 부동산에 대한 보조금 신청이 진행 중인 것은 없다고 밝혔다.

듀란트는 “크로스멜빌(Cross-Melville) 헤리티지 지구에 위치한 이 부동산은 온타리오 문화재법에 따라 지정됐다.”고 말했다. “위치와 문화적 가치를 고려할 때, 부동산 소유자는 프로그램에 따라 적합한 비용으로 간주되는 활동에 대해 해밀턴 시의 보조금 프로그램 또는 문화 유적 대출 프로그램에 신청할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1,000달러에서 5,000달러 사이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건물 복원 및 보존 프로젝트에 대해 최대 50,000달러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최대 10년까지 여러 대출 상환 옵션도 가능하다.

그레이스 밸리 교회는 2018년 1월에 자선단체로 등록됐다. 2020년 보고한 총수입은 997,613달러이고 총지출은 448,793달러이다. 교회는 70만 달러 상당의 재산을 포함하여 총 자산 89만 5128달러를 신고했다. 2021년 재정 보고서는 캐나다 국세청의 공공 자선 등록부에 아직 게시되지 않았다.

spot_img

최신 뉴스

인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