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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 주관 송년회 개최

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 주관 송년회 개최

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회장 이은진 목사/ 이하 교협)는 지난 12일(월) 밴쿠버중앙장로교회(김현 목사)에서 2022년 송년회를 개최하며 2022년 교협 활동을 마무리했다. 

송년회 1부 예배에는 김종현 목사(새벽별교회)의 인도로 이은진 목사(회장)가 골로새서 1:4-5절 본문 ‘믿음과 사랑의 근거인 소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은진 목사는 “믿음, 소망, 사랑은 마치 3위1체 하나님처럼 삼총사같이 붙어 다닙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소망이 믿음과 사랑의 근거가 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부활의 소망, 영생의 소망, 천국의 상급에 대한 소망입니다.”

왜 소망이 믿음의 기초가 될까요? 예수님이 부활하시지 않으셨다면 영생이니 천국이니 하는 이야기들이 이론에 지나지 않습니다. 믿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시 죽는 몸으로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 영원히 사는 몸으로 사는 몸으로 부활하셨기 때문에 영생에 관한 소망이 있습니다.부활하신 예수님이 천국의 상급에 대해 말씀하셨기 때문에 상급의 소망도 있습니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 믿음은 기초가 없어집니다.

왜 소망이 사랑의 기초가 될까요? 천국, 영생, 상급의 소망이 없으면 사랑하면서 산다는 것에 별로 부담 느낄 필요 없습니다. 고전 15:32 만일 죽은 사람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이면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할 것입니다. 

한 세상 살다 끝난다 할 것이면 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부담을 느끼겠습니까? 물론 그것이 없어도 부모를 향한 자녀의 사랑, 친구의 사랑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사랑할 필요가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 원수를 사랑하는 것, 이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힘이 들어갑니다. 편하게 살다 갈 것이지 왜 힘들게 희생의 사랑 할 것인가? 영생과 천국 상급에 대한 소망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소망이 믿음과 사랑의 근거가 됩니다. 

이날 예배는 김명준 원로목사(밴쿠버지구촌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후 2부 식사 교제에 앞서 윤재웅 목사가 특별찬송으로 섬겼다. 식사는 교협에서 성심껏 준비하여 한해 수고한 목회자들을 섬겼다. 

3부 순서에 앞서 송년회에 후원한 김대욱 집사(장례지도사)가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 김대욱 집사는 “몇해전 교협과 제휴를 통해서 교협을 통해서 오시는 분에 한해서 할인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3부 친교시간은 정경조 목사(밴쿠버예수비전교회) 부부가 사회를 보고 교협에서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여러가지 게임을 통해 나누었다. 특히 예춘미 사모는 유방암 4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데 지역교회 목회자와 사모께서 함께 기도해주셔서 건강하게 회복되어가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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