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칼럼하늘향한 책읽기 '행복 연습'_맥스 루케이도

[칼럼:하늘향한책읽기] ‘행복 연습’_맥스 루케이도

하늘향한책읽기_맥스 루케이도_행복 연습_생명의 말씀사

행복한 삶을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행복은 인간이 추구하는 가장 원초적인 것이다. 모든 사람은 행복에서 유익을 얻고 그로 부터 평안한삶을 누르기를 원한다. 행복이야말로 모든 사람이 바라고 얻고자 하는 궁극적인 초점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실제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3분의 1만이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는 미국인 세 명중 두 명은 언제나 우울감에 휩싸여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 이후에 우울증이 두 번째로 높은 질병 유발 원인이라고 보도한다. 

저자는 행복으로 향하여 달려가는 그 길 끝에는 2개의 문이 있는데 정문과 후문이라고 표현한다. 정문 문패에는 ‘소유하면 행복하다’고 적혀 있다. 정문으로 향하고 있는 사람들은 행복하려면 가진 것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후문 문패에는 ‘베풀면 행복하다’고 적혀있다. 즉 무엇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나누고 있느냐가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더 이상 소유가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정문으로 달려가는 속도를 늦추지 않는 것도 현실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행복한 사람들에게는 여덟 가지 공통점이 발견되는데,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실험자가 피실험자들의 MRI 뇌 촬영을 통해 변화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자선기관에 무엇을 기부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만 들려주었을 뿐인데, 피실험자들 뇌에서 엄청난 도파민 분비가 촉진 되었다고 보고된다.

기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가? 그러면 정문이 아니라 후문으로 들어가는 길을 선택하라고 저자는 권면한다. 책을 읽으면서 사실 너무나 뻔한 이야기에 처음에는 다소 실망스럽기 까지 하였으나 책을 읽어가면 갈수록 정문이 아니라 후문으로 들어갈 때의 진정한 행복을 경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온 몸에 전율이 왔다. 참으로 신기한 경험이었다. 정말 그렇게 살기로 생각만 하였는데 어떤 강력하고 행복한 전율이 온 몸을 휘감았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 20:35)”는 말씀이 바로 진리이기 떄문일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DNA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며 날씨나 교통상황을 자기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지만 다른 사람을 미소 짓게 할 수는 있음을 강조한다. 우리는 보통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를 찾는 데 자신의 능력을 활용한다. 그러나 그러한 이유를 찾으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지역의 분노 수치를 낮추는 일에 도전해 보라고 한다. 우리는 사람들이 더 잘 자거나 더 많이 웃게 하거나 투덜대는 대신 콧노래를 부르게 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저자가 강조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도전해 보고 싶어졌다. 

예수님은 1세기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기쁨을 가져다 주셨으며 더욱이 예수님이 스스로 행복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 또한 행복하기를 바라신다. 예수님은 비난을 받으셨지만 투덜거리거나 우울해 지시거나 자기 중심적인 이기주의자라는 말을 듣지 않으셨다. 성경에는 기쁨, 행복, 즐거움, 축하, 환호, 웃음, 축제, 잔치, 축복, 환희가 들어간 문장이 무려 2,700개가 넘는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는 우리가 기뻐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신약성경에 “서로 OO하라”고 하시는 성경말씀이 50개가 넘는데 이것을 저자는 실제적인 행복으로 가는 원리라고 말한다. 이 혁명을 위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총 10가지의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제시한다. 

1. 서로 격려하라 (살전 5:11), 2. 서로 참으라 (엡 4:2), 3. 서로를 더 낫게 여기라 (빌 2:4), 4. 서로 문안하라 (롬 16:16), 5.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약 5:16), 6. 서로 섬기라 (갈5:13), 7. 서로 용납하라 (롬 15:7), 8. 서로 권면하라 (골 3:16), 9, 서로 용서하라 (엡 4:32), 10. 서로 사랑하라 (요일 3:11)

너무나 많이 들어서 들어서 식상한가. 그런데 진리는 어쩌면 가장 식상한 것을 새롭게 보게 될 때 발견되어진다고 하던가. 저자는 독자들에게 사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몇 몇 사람의 얼굴을 미소 짓게 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런데 이 강조가 작은 소용돌이가 되며 조용한 기쁨의 혁명이 시작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저자인 맥스 루케이도의 강점은 표현력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예들을 통해서 어떻게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되는 지를 보여준다. 행복하지 않은 방법으로 행복하지 않은 결론으로 자꾸 자신을 몰아가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제목(how happiness happens)에서 처럼 행복에는 연습이 필요함을 빼놓지 않고 강조한다. 실제로 이런 행복의 관점의 변화를 경험하게 될 때에야 우리는 비로서 예수님의 행복을 이해하게 되는 관점을 가지게 된다.

누가 맞는 지 진검승부를 해보자는 것이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서로 OO하라’를 연습하는 사람과 그러지 않는 사람과는 행복을 대하는 방식에서 천양지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리라. 또한 행복이 어떻게 시작되는 지에 대한 분명한 감을 잡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거나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 가를 찾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Advertisment
- Advertisment -

최신 칼럼

인기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