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칼럼세상돋보기 BTS를 몰라봤던 사람들

[칼럼:세상돋보기] BTS를 몰라봤던 사람들

BTS를 몰라봤던 사람들

얼마 전 인도네시아의 맥도날드 매장 여러 곳에서 갑자기 너무나 많은 손님이 몰려들어 영업이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무엇 때문일까? 맥도날드에서 전세계 50개국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 BTS 세트 때문이다. 이 세트를 먹으려고 BTS 팬들이 갑자기 몰려드는 바람에 코로나 확신 우려에 주문을 소화하지 못하여 문을 닫았던 것이다. 수도 자카르타를 비롯해 13개 매장이 영업중단 표시를 내걸 정도였다고 한다. BTS 세트를 포장했던 포장지만 별도로 온라인에서 판매가 되었는데 포장지만 그 가격이 우리 돈으로 4만원이나 하였다. 그야말로 BTS의 전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정도다. 

BTS가 처음 활동을 시작할 때 그 누가 이 정도로 세계적인 스타가 될 줄 알았을까? 전에 한 유명한 정치인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장애인 행사에 참여했는데, 당시 무명이었던 BTS가 와서 축하 공연을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행사 후에 이 정치인은 김연아 선수와만 사진을 찍고 BTS와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렇게 클 줄 알았으면 사진을 찍는 것인데 참 후회된다’고 했다. 우리는 미약해 보일 때 그 안에 있는 가치를 제대로 알아볼 줄 모른다. 

처음 시작은 미약해 보이지만 나중은 심히 번성하고 창대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주요한 원리다. 겨자씨 한 알이 크게 자라 그 안에 각종 새와 짐승이 깃드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도 그렇다. 에덴동산을 생각해 보라. 처음 에덴에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위해 창설하였던 동산(garden)은 종말에 거대한 새 예루살렘 성(city)으로 완성하신다. 에덴 중앙에 흐르던 생명의 강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흐르는 생명수의 강이 되고, 에덴 중앙의 생명나무는 생명수의 강 좌우로 즐비하게 자라 그곳에서 달마다 열두 번씩, 일 년에 12번, 총 144회의 풍성한 생명의 열매를 맺는다. 인류에게 금지되었던 생명나무의 열매가 구원받은 백성 모두에게 주어져 만국을 치료하고 만민에게 영생을 주는 역사로 완성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이 다할 때까지 반드시 뜻하신 일들을 창대하게 이루실 것이다. 주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창대하게 성취되어 가기를 사모하며 나아가자.

Advertisment
- Advertisment -

최신 칼럼

인기 칼럼